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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구간을 운행하는 민간사업자가 통행료를 낮추는 대신 그 차액분을 도로공사가 13년 동안 매년 보전해 주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손실이 발생합니다. 대략 1조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손실은 도로공사가 자체 채권을 발행해 감당하되, 민자사업자와의 계약기간인 2032년 이후로는 천안-논산 구간 요금징수권을 도로공사가 가져와서 회수하게 됩니다. 도로공사가 손실을 만회하는 데 걸리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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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을 10~20년 더 늘려서 끝낼 것이냐 그 개념입니다. 그래서 총합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2019년 8월 22일, 국회 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 중) 여기서 핵심은 총합은 같다는 겁니다. 10%에 가까운 수익률을 보장받은 민간사업자는 조금의 손해도 보지 않는 겁니다. ------- 천안-논산이나 대구-부산 등 민자고속도로는 각각 30년 동안만 요금을 받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30년이면 건설유지비 총액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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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할인하는거.... 보다 바래는게 있다면... 내일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만 받는다 내일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23일부터 9400원→4900원 '봉' 잡은 민자고속도로, 요금 절반 뚝?..결국은 조삼모사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23일부터 통행료 '반값' 내일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만 받는다 ((희소식 ))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으로 줄임 내일부터 천안-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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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차(4종)의 경우 1만3천400원에서 6천600원으로 50.7% 싸진다. 중형차(2종)는 9천600원에서 5천원으로, 대형차(3종)는 1만원에서 5천200원으로, 특수화물차(5종)는 1만5천800원에서 7천6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이번 통행료 인하 조치로 천안∼논산 구간을 승용차로 매일(1년 근무일수 235일 적용) 왕복 통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212만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2002년 12월 개통된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해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했으며, 작년 기준 하루 13만8천대가 이용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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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내일부터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만 받는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제발 도로 확장좀 해주세요....ㅠㅠ 뭐 어떻게 된건지, 평일에도 막혀;;;;; 주말에는 미어 터지고, 평일에도 통행량이 장난 아니게 많은 도로를 무슨생각으로 민자로 뚫을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민자도로라서 통행료도 비싼편인데, 차도 드럽게 막히면 자괴감이....ㅠ 그래서 그런데 통행료 할인 하는거 보다, 확장 먼저 해줬으면 좋겠어요.ㅠ 흑.....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내일부터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천안과 논산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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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하니 이번 달 23일부터 기존 9,400원 이었던 요금이 4,900원으로 인하됩니다.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최장거리 기준 승용차 9천400원→4천900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내일부터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천안과 논산간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보 게재를 거쳐 23일 0시부터 인하된 통행료가 적용된다. 최장거리(80.2㎞)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의 경우 9천400원에서 4천900원으로 47.9%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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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통행료가 정부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에 달하는 등 인근 고속도로와의 격차가 큰 탓에 통행료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작년 4월 통행료 인하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같은해 12월 한국도로공사(도공) 선투자 방식의 통행료 인하 사업재구조화 방안을 마련, 올해 10월 유료도로법을 개정했다. 이 방안은 재정도로 수준으로 통행료를 우선 인하하고 그 차액을 도공에서 먼저 투입한 뒤 민자사업이 종료되는 2032년 이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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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도로 관리권을 설정해 기존에 투입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작년 8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마련, 운영 중인 18개 민자도로의 평균 통행료를 재정도로 대비 1.43배(작년 기준)에서 내년 1.3배, 2022년 1.1배로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인천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대구-부산, 서울-춘천 노선도 통행료를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하기 위해 사업 시행자와 협의 중이며 이르면 내년 연말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18개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요금이 비싼 인천대교(재정도로 대비 2.89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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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간사업자 수익 총액을 보장해주면서 요금을 내리다보니 결국 약속한 30년이 훌쩍 지나서도 통행료를 계속 내야 하는 셈입니다. 더 문제는 이 기간이 무한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할부 기간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겁니다 요약 : 통행료 반값으로 낮춤. 대신 30년짜리 계약을 50년으로 늘림. 32년 까지는 민자 사업자가 요금을 절반만 받지만 나머지 절반은 도로공사가 부담하는 구조. 그 이후는 도로공사가 요금을 직접 징수 말 그대로 할부기간만 늘어나는셈이긴 하죠. 세대간 조세전가 효과도 있겠네요. 현세대는 부담이 줄지만 후세대는 안낼 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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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요금을 징수하는 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천안-논산 고속도로 요금이 워낙 비싼 탓에 20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근본적인 문제는 기존 민자사업자들은 도로공사로부터 받는 손실 보상금 때문에 한 푼의 손해도 없이 보장받은 수익을 전액 다 받아간다는 점입니다. 10월 통과된 유료도로법 국회 논의 과정에 참석한 국토부 고위 관계자도 이점은 인정했습니다. "요금을 비싸게 받고 (짧게) 끝낼 것이냐, 아니면 요금을 1.1배의 수준으로 낮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