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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같은 개념의 ‘황제 의전’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차량 내부를 구조변경 했으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춘천시는 사용 기한이 넘은 차량을 교체하면서 지난달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5500만원(배기량 3300cc)을 들여 구매했다. 여기에 시트 설치 비용을 더해 약 7000만원을 들인 것이다. 대기오염을





빗발치는 상황에서 안마기능까지 갖춘 시트 설치는 논란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천국을 만들겠다는 춘천시가 지난달 시내버스 노선 변경으로 인해 최근 2시간가량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이 있는 등 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마사지 기능까지 갖춘 관용차를 구입하는 것에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hak@yna.co.kr . 국민세금 펑펑 쓰고다니네 김진태한테 배워니? 강원 춘천시가 이재수 시장이 사용할 관용차에 1400여만 원을 들여 안마 기능이 포함된 고급시트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보건 춘천시의원은 10일 “춘천시가



김보건 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춘천시 예산안 심의에서 시장 관용차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장의 편의를 위해서 최고급 시트를 장착한 사실이 집행부의 과잉 충성인지, 시장 본인이 직접 결정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질타했다. 춘천시는 지난달 20일 사용 기한이 넘은 업무용 차량을 교체하면서 5500만원(배기량 3300㏄)을 들여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구매했다. 이 차를 사면서 자동차 시트 제작업체에 뒷좌석 시트 교체를 맡겼다. 개조한 안마 의자 설치 비용을





적정선에 계약했고, 의자가 뒤로 더 젖혀지는 기능과 안마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또 춘천시는 "단체장 출장을 위해 고려한 조치였다"며 "불법 개조에 대해선 법에 맞게 등록을 추진하겠다"는 밝혔다. 춘천시가 구매한 차량 - 춘천시가 시장이 타기 위해 구매한 차량에 안마기능이 포함된 시트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은 시청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연합뉴스 본인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라면 저렇게 할까? 춘천의 자랑이



관용차에 안마 시트를 설치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춘천=박진호 기자,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춘천..웟분들참..ㅜ 춘천시장 관용차에 1480만원짜리 고급 안마시트 설치 ... 지난달 시내버스 개편 따른 시민 불편 중 논란 더해 춘천시가 이재수 춘천시장의 관용차를 새로 구매하면서 안마 기능이 포함돼 1400만원이 넘는 고급 시트를 추가 설치해 ‘황제 의전’ 논란을 야기했다. 김보건 춘천시의원은 9일 기획행정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시장이 탈 차량을 구매하면서 안마 기능이 포함된 1480만원짜리 시트가 설치됐다”면서 “시민 혈세를 과다하게 투입해 비행기





춘천시의원은 9일 기획행정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시장이 탈 차량을 구매하면서 안마기능이 포함된 1천480만원짜리 시트가 설치됐다"며 "시민 혈세를 과다하게 투입해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개념의 황제 의전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차량 내부를 구조변경했으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춘천시는 사용 기한이 넘은 차량을 교체하면서 지난달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5천500만원(배기량 3천300cc)을 들여 구매했다. 시트 설치비용까지 더해 약 7천만원을 들인 셈이다. 이 차량은





구조 변경 등록과 관련된 내용은 아예 담겨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춘천시는 계약 당시 개조업체가 차량 등록까지 해주기로 구두로 약속했다며 환불은 정당하다고 주장합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애초에 뭐할려고 안마의자로 개조한건지 모르겠군요 시장이 지시한것도 본적도 없다고 했다는데 사용흔적은 누가 사용한건지??? 강원도 춘천시가 이재수 시장의 관용차를 구매하면서 1480만원짜리 고급 안마기능 의자를 불법으로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 혈세로 황제 의전을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춘천시의회



더해 7000만원의 예산을 썼다. 견적서에 따르면 의전용 VIP 전동시트 1석, 안마시스템, 전동 허리쿠션, 발 받침대, 수납장 등 설치에 1480만원이 들었다. 현재 해당 차량은 개조 허가를 받지 못해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춘천시는 시장 전용차로 2015년 사들인 승용차(체어맨)도 보유하고 있다. 춘천시는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했다. 춘천시 측은 "시장이 허리가 좋지 않아 승합차를 장시간 탑승하는 데 무리가 있다"며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아





받침대, 수납장 등 설치에 1480만원이 들었다. 차량 구조변경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승인이 마무리되면 이 차량은 이 시장의 전용 관용차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춘천시는 시장 전용차로 2015년 사들인 승용차(체어맨)도 보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차량을 개조한 과정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용차량 관리규정에는 업무용 차량을 개조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는데 반드시 지켜야 하는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관용차를 바꾸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춘천시는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현근수 춘천시 회계과장은





제296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당초 세입·세출안 예산안 심의에서 “시가 지난달 14일 구입한 카니발 하이리무진(5500cc) 차량을 불법개조해 안마기능이 탑재된 시트를 설치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4일 자동차 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5594만원에 구입하고 열흘 뒤 뒷좌석에 1480만원을 들여 안마기능이 탑재된 시트로 개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5일 시내버스 개편 후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춘천시장은 좋고 편한 차를 타기 위해 시트를 불법 개조했다”며 “무엇보다 차량 개조와 관련한 예산은 없는데 일반경비를 사용하면서까지